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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병점 근처 가볼만한 맛집 - 해장촌, 안녕불백

by 프로리뷰맨 2024. 4.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수원, 병점 근교에 있는 맛집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맛집과 카페가 많고 산책하기도 좋은 바로 화성 융건릉 근처입니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아마 곧 여름이 올텐데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 번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1. 해장촌 - 해장국 맛집

영업시간 | 4:30 - 20:00

휴무일 | 매주 수요일
주차장 O

 

아침 겸 점심으로 해장하러 오기 좋은 맛집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현이후로 엄청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메뉴판은 아래 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대표메뉴는 아무래도 갈비선지해장국과 뼈해장국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삶은 선지를 따로 주는것이 좀 독특했습니다.

 

저는 선지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다 먹지는 못했는데 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더라구요.

 

기본 반찬도 김치랑 고추장아찌가 나오는데, 무난하니 괜찮았고 셀프로 언제든 가져다 먹으면 되더라구요 ㅎㅎ

 

갈비나 뼈해장국 둘다 고기는 넉넉하게 주었고, 국물도 깔끔했습니다.

 

맛 자체는 사실 어느정도 해장국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신선한 선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2. 안녕불백 - 점심에 먹기 좋은 가성비 맛집

영업시간 | 11:00 - 21:00

휴무일 | 없음
예약 O | 주차장 O | 배달 O

안녕동에 있어서 안녕불백이라고 이름을 지은거 같더라구요.

 

먼저 메뉴부터 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김치불백은 김치찌개에 불백, 부대 불백은 부대찌개에 불백으로 가격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김치 불백을 시켜봤는데, 1인 구성은 이렇게 나옵니다.

 

깔끔하게 나오죠?

 

불백은 그리고 식지 않게 간이 초에 올려서 줍니다.

 

추가 반찬이나 쌈 채소류들은 무제한이니 셀프로 이용하시면 되더라구요.

 

저는 상추 깻잎에 마늘 조합을 가장 좋아하는데, 상추만 나와서 조금 아쉽긴했습니다.

 

고기는 적당히 익혀서 나와서 부드럽고 간도 잘 베어있었고, 김치찌개 또한 깔끔한 국물에 맛이 괜찮았습니다.

 

여러명이서 가면 라면 사리나, 계란말이를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가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고 나오기 좋았습니다.


밥을 먹고나서는 바로 근처에 있는 화성 융건릉을 한번 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고, 날 좋은날 산책하기 아주 딱 좋아보이더라구요 ㅎㅎ